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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목] 국내 식품산업 생산규모 얼마나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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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뉴스 작성처/매체 : 농수축산신문 작성일 : 19-09-05 11:54 조회 : 6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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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R 증가·유가공품 감소…국민 식생활 변화 뚜렷
2017년 대비 5.1% 성장
3년간 연평균 성장률 3.7% 기록"


지난해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5.1% 증가한 78조9000억원으로 집계됐으며 최근 3년간 연평균 성장률은 3.7%를 기록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지난 23일 발표한 국내 식품산업 생산실적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즉석섭취편의식품이 가장 큰 성장을 보였으며 식육제품 또한 강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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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별 생산실적은 돼지고기 포장육이 6조200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쇠고기 포장육 5조원, 양념육 3조3000억원, 즉석섭취·편의식품류 3조원, 소스류 2조6000억원, 우유류 2조4000억원 순이었다.

생산실적의 1~3위를 식육제품이 차지했으며 즉석섭취·편의식품도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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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석섭취·편의식품류는 전년 2조6431억원 대비 13.7% 증가했으며 최근 성장률은 2016년 14.3%, 2017년 22.6%이었다.

즉석섭취·편의식품의 높은 성장세는 1인 가구와 HMR(가정간편식) 소비 증가 등 국민 식생활 변화에 따른 것이다.

양념육류는 전년(3조163억원) 대비 10.3% 성장했으나 햄류는 1조242억원으로 전년(1조1375억원) 대비 10% 하락했다.

포장육·양념육 등의 증가는 소비자들이 조리 편의와 간편함을 선호하고 있기 때문이다.

우유류 생산실적은 2조4232억원으로 전년(2조5893억원) 대비 6.4% 감소했고 발효유류와 가공유류도 20% 이상 줄었다.

특히 유가공품인 영·유아식 분유는 전년(3965억원) 대비 6.9% 감소한 3692억원으로 나타났다. 이는 저출산으로 우유, 유가공품 산업에 영향을 미쳤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건강기능식품의 생산실적은 1조7288억원으로 전년(1조4819억원) 대비 16.7% 늘었다. 홍삼제품 점유율이 39.1%, 6765억원으로 부동의 1위를 차지했으며 전년(5261억원) 보다 28.6% 증가했다.

홍삼의 소비는 독립가구와 고령인 가구의 구매 증가에 따른 것이다.

지난해 업종별 생산실적은 식품 및 식품첨가물 제조업이 45조2970억원으로 1위를 차지했으며 축산물 관련업 25조926억원, 용기·포장류업 6조7886억원, 건강기능식품제조업 1조7288억원 순이었다.

건강기능식품제조업 생산실적은 전년 대비 16.7% 증가했으며 용기·포장류 제조업 생산실적은 전년 보다 11.7% 늘었다. 즉석섭취식품, 포장육과 배달음식 등에 사용되는 용기·포장류가 늘고 있는 것이다.

상위 생산품목인 식육제품과 관련된 식육포장처리업 생산실적은 13조7538억원으로 전년(12조8938억원) 대비 6.7% 증가한 반면 저출산 영향으로 유가공업 생산실적은 5조5220억원으로 9% 감소했다.

첨가물제조업 생산실적은 2조874억원으로 전년(1조6632억원) 보다 25.5% 증가했다. 주요 식품첨가물은 수산화나트륨액(7695억원)으로 전년대비 37.6%(2010억원) 늘었다.

한편 제조업체별 생산실적이 1조원 이상인 업체는 ‘씨제이제일제당(주)’가 1조8534억원으로 전년(1조6916억원) 대비 10.1% 증가해 1위를 차지했으며 롯데칠성음료(주) 1조8491억원, (주)농심 1조8069억원, 하이트진로(주) 1조2720억원, 서울우유협동조합 1조531억원 순이었다.

씨제이제일제당은 만두류와 즉석섭취·편의식품 등의 매출 증가로 2017년 2위에서 지난해 1위를 차지했으며 탄산음료·소주 등의 매출 증가로 전년도 3위였던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2위로 상승했다.

박현렬 기자 hroul0223@afl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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